: DC Motor

01.  인볼류트 치형 및 생성원리

일반적으로 기어제작은 아래와 같은 공정을 통하여 진행된다. 기어의 정밀도나 형상에 두개의 기어가 물릴 때 치형곡선 한 점에서 항상 접하고 있고, 치형이 서로 떨어지지 않고 파고 들어가지도 않기 위해서는 접촉점에 있어서 법선방향 (Normal Direction)의 속도 성분이 항상 같아야 한다. 그림 1.에서 각각의 회전속도 V1 , V2는

그림1.

즉, 양기어의 회전수의 비(기어비)로 중심거리를 나누는 점 C를 양 치면의 공통법선을 통과하는 것을 뜻하고 있다. 점 C를 기어에서는 피치점이라 부르고 있다. 이상으로부터 점촉 점에 있어서 치형에 세운 공통법선은 피치점을 통과한다" 라 할 수 있으며 이것을 카뮤(camus)의 정리 또는 치형이 맞물리기 위한 기구학적 필요조건이라고 한다. 위 조건을 만족하는 곡선은 무수히 많고 또, 어떠한 곡선을 사용하여도 관계는 없지만 실용상의 관점에서 2, 3개의 곡선으로 한정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인볼류트(Involute) 곡선과 사이클로이드(Cycloid) 곡선이다. 특히 실제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것은 아래 표 1에 의한 상대적인 이유로 인벌류트 곡선이 많이 쓰인다.

표1. 인볼류트 기어와 사이클로이드 기어의 비교표

항목 인볼트류 기어 사이클로이드 기어
절삭공구 랙 커터, 호브 등의 치형이 직선이기 때문에 제작이 쉽고 값싸고 정확하게 가공 가능 치형곡선의 제작이 힘들고 치형 창성(創成)원의 크기에 따라 커터가 다르기 때문에 수많은 커터가 필요하다.
호환성 피치와 압력각이 같은 기어는 완전히 호환 가능하다. 피치가 같아도 기어 창성원이 같지 않은 한 호환성이 없다.
조립성 기어박스의 중심거리가 조금 틀려도 기구학적으로 바르게 물릴 수 있다. 중심거리가 조금이라도 틀려지면 기구학적으로 서로 물리지 않는다. 무리하게 운전하면 치형이 손상된다.
물림상황 볼록면끼리 물리기 때문에 치면에 걸리는 압력이 크다. 항상 요철면이 물리기 때문에 인볼트류 치형보다 응력 집중이 적다.
미끄럼틀 미끄럼틀은 치면의 모든 곳에서 변하고 특히 미끄럼이 큰 이끌부와 이뿌리부에서는 치형이 무너지기 쉽다. 치면 사이의 모든 곳에서 미끄럼틀은 일정하고 균일한 마모로 되기 쉽다. 이 미끄럼틀이 일정한 것이 사이클로이드 기어의 최대 장점이 된다.